김포공항 분실물 유실물 관리소 - 혹시나?
며칠전 인천공항에서 물건 잃어버렸을 때
유실물센터 이용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이번엔
김포공항!
김포공항 화장실에 핸드폰 두고 그냥 나왔는데,
태블릿pc두고 나왔는데...
조그만 손가방을 의자에 놓고 왔는데
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에이... 망했다 벌써 누가 가져갔겠지..'
라고 생각하지 마시구요
혹시나? 하는 마음을 먹고 유실물 센터에 직접 알아보세요!
생각보다 정말 많은 분들이 고맙게도
누군가 놓고 간 물건을 유실물 센터에 맡겨놓는다는 사실! ^^
김포공항 홈페이지에도 보관중인 분실물을
검색해 볼 수 있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요 아래는 김포공항 인터넷 홈페이지 - 유실물센터 페이지 입니다
http://www.airport.co.kr/mbs/gimpo/jsp/lost/list.jsp?id=gimpo_040800000000&lostId=212069
클릭하면 페이지로 이동!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습득장소와 날짜, 주인을 찾아갔는지
아직 보관중인지가 나와있구요
직접 잃어버린 물품을 검색해서 찾아볼 수도 있어요~!
그리고 왼쪽 유실물센터 목록에서
습득물을 클릭하면요
이렇게 어떤 품목이 어디에서 발견되었는지
날짜와 신고일자가 나와있구요~!
꼭 공항이 아니더라도 김포공항을 통해 비행기를 이용한 분들 중에
비행기 안에서 물건을 놓고 내렸다면
김포공항 유실물센터에 찾을수 있을지도!
김포공항내 분실물 센터는
국내선 1층의 오른쪽 끝 쪽에 있습니다.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으면서 비도 잘 안오는 요즘 날씨
여행가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제주도!
대한민국 여행코스의 꽃!
제주도로 여행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줄리엣도 제주도는 틈나는 대로 훌쩍 다녀온답니다.
관광객이 모르는 로컬 맛집 찾아다니기에
푹 빠졌더랬지요 ㅎㅎㅎ
여름에도 한번 다녀왔는데
제주공항에서 지갑 화장실에 두고 신나서 쭐래쭐래 나가다가
다행히 다음 순서로 제가 들어간 칸에 들어가신 분이
다급하게 '저기요~'를 외치면서
지갑을 건네주셨다는
아주아주 아름답고 훈훈하고
그분 얼굴도 기억하는데 운명처럼 꼭 다시 만나면
제주 흙돼지를 쏘겠다는 다짐어린
이야기 입니다~ ㅋㅋ
이런 분들이 있어서 아직 세상이 잘 돌아가고 있는듯해요 ㅎㅎ
그런 의미에서
귀찮아도 유실물센터 이용하자구요!
의외로 잃어버린 많은 물건들이 다시 내 품으로 돌아올지도 몰라요~~~! ^^
○ 김포공항 분실물 유실물 관리소 - 혹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