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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 대한 나의생각은 2006년 [눈물이 주룩주룩] 이란 영화를 보고나서 자리잡기 시작했다. 물론 여행에 관련된 영화는 아니지만 오키나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아픈 사랑이야기 사람의 감수성을 살짝이라도 건드리게 되는 부분이있다면 기억에 잘 남게된다. 이때를 시작으로 오키나와에 대한 나의 이미지는 강했는데 아쉽게도 기회가 잡혀 지지않았다 아니면 핑계였을까 직접적으로 경험을 할수 있었던 기회가 없었다. 하지만 얼마전 김건모 이시가키[いしがきじま ] 섬의 모습을 보고서 이건 가야해 ! 결정하게 되었다. 이왕이면 혼자가 아닌 가족과함께 좋은 추억을 남기러 떠난 오키나와 여행!

 

 

불과 1년정도 된것같다. 방송을 통해서 여러 매체들을 통해서 오키나와의 모습들을 만나볼수있었던게 말이다. 많은곳에서 접하고 다룬다는건 그만큼의 값어치를 남기는부분이기에 믿고 갈수있는곳이다. 가족여행을 더할나위없이 여행하기 좋은곳 특히나 아이들이 있으면 더더욱 좋은 추억을 남기기좋다. 원래 취지는 두곳정도 리조트를 잡아서 일정에 포함하려 했는데 "렌트카" 를 빌려보기로한 여행이라 한곳에서 2박을 지내기로했다. 평점도 상당히 높고 리조트 이용후기 내용역시 사람들의 평이 좋은편이여서 결정하게 되었다. 바로 "힐튼 차탄 리조트" 힐튼이라는 명성답게 인정할수밖에 없었다.

 

4곳정도 되는 리조트들 비교하고 또 비교하고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지만 힐튼이라는 명성을 믿어보기로 했던 선택인데 역시나 선택을 잘했다.^^ 오키나와의 인기코스중 하나인 아메리칸 빌리지와도 상당히 가깝고 시설에서도 객실컨디션에서도 아이와 함께 할수있는 부모님들과 함께 할수있는 좋은 리조트였다. 아메리칸 빌리지를 일정 내내 5분거리에 있다보니 마음 조리지 않고 시간싸움 안하고 하루에도 두번 다녀올수있는 위치라 더할나위없이 좋은 위치! Q. 다음번 오키나와 여행을 한다면 힐튼리조트를 이용할거냐? 물어본다면 난 당연히 YES! 다. 그만큼 좋은 추억을 남겨준덕이기에 다음번에도 당연히 선택!

 

힐튼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
Hilton Okinawa Chatan Resort ★★★★  40-1 Mihama, 오키나와, 일본

[힐튼 오키나와 리조트 최저가 가격비교예요.여기서 가격이 비용이 얼마정도 드는지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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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차탄까지는 일반적으로 30분 생각하면 되는데 하필 내가 갔을때 왜이리 차들이 많았는지 여기도 도심교통체증은 똑같은것 같아요. 30분이면 오는거리 길게 걸리면 1시간 보통 50분정도 생각히면 됩니다. (막상 도착하고 나면 기분은 상쾌!)

 

 

오키나와 힐튼 리조트 가면 누구나 이곳에서 한장의 사진을 찍게된답니다. 진짜 도착하고나서 안그래도 기분 좋은데 진짜 가슴이 뻥!! 정말 잘왔구나 싶네. 아마 여기 배경으로 사진 엄청나게 찍을거예요. 길다란 창문에 기대어 인생사진 한방! 정말 남는건 사진뿐! 돌아와서 사진을 잘 보진않지만 ㅋㅋㅋ 그래도 블로그나 카페 활동하면 꾸미기에딱 좋으니까 인생사진 한장씩 만들어보세요.

 

 

아참 그리고 힐튼 리조트 예약할때 트윈게스트룸 (도시쪽 보이는 전망) 할때 헐리우드배드 신청은 안되요. 아이들 데리고 가실때 미리 알아두시구요.(이거 모르고 가셨다가 낭패볼수있으니까 참고하시구요. 대신에 아기침대&가드 같은경우엔 부탁하면 해줘요.) 힐튼의 장점중에 하나라면 뭐니뭐니해도 침대! 아무리 컨디션이 좋아도 누우면 나도 모르게 스르르르 잠들게 되는 마성의침대ㅋㅋ 나도 집에 하나 가져다 놓아도 되지만 막상 현실로 돌아오면 삐그덕소리나는 침대와함께하니 ㅎㅎㅎ 여행시 침대 구리면 진짜 화나는데 힐튼은 합격 !! 쾅쾅쾅!! 물론 일본스타일이 호텔을 보면 생각보다 작아요. 하지만 방은 내가 생각한것보다 큰편이여서 좋았답니다.

 

오후에 도착! 객실 체크인도 끝났다. 이제서야 자유의시간! 주어진 시간안에 즐길수 있는거 즐기고가자! 매번 느끼는거지만 여행하면 좀 일상에서 벗어나 쉬고 힐링을 하기 위해 떠난다고 하는데 꼭 현지 가면 뭐가 그리 바쁜지 ㅋㅋ 도통 나를 모르겠다. 푹신한 침대 누워 바다바라보며 충분히 쉬어야 하는데 금새 잊고 나는 수영장으로 달려감!

다행이 주말이 아니라 그런지 한산한 수영장 6월이라도 오키나와는 덥다. 무진장 습도도 높다. 절로 수영장 바다를 찾게된다. 야외수영장 과 실내수영장이있고 실내는 간단히 즐길수 있는 미끄럼틀도 있다.

 

사람이 생각보다 없었다. 전세라도 낸듯 우리집인듯마냥 실컨 물놀이 즐겼다. 야외도 갔다가 실내도 오고 ㅋㅋㅋ 넘나 좋은거.^^ 수영장은 2박하는 내내 들어갔다. 날씨덕분에 갈수밖에 없었다. 그만큼 괜찮았다는 이야기! 그리고 오키나와에서는 뭐 야경이나 도심풍경 그리 기대는 안하셔도 되요. 크게 감흥이 있었던건 아니였네요. 야경은 뭐 그래도 오션뷰보단 시티뷰가 확실히 좋긴해요.

 

그리고 전 세계 힐튼! 명성높고 상당한 인기는 있지만 어딜가나 내 입맛에는 항상 별로였던것같아요. 여기 역시 내가 생각한대로였구요. 물론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긴하는데 한국음식을 준비하긴 했지만 이외 특별히 이건 꼭 먹어야한다? 그런건 없었답니다. 그냥그냥 ~ 쏘쏘! 그래도 뭐 맛없다? 우엑~ 이런건 절대 아니니 조식의 경우 너무 큰 기대를 하지않는다면 맛있는 식사는 되실거예요.

 

 

 

오키나와 힐튼 차탄 리조트 가족과 추억여행